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총장 공관에서 '임당의학장학금' 1억원을 기부한 현정은(가운데) 현대그룹 회장과 김은미(왼쪽) 이화여대 총장,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화여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임당장학문화재단 고문)이 이화여대에 ‘임당의학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 현 회장은 1976년 이화여대 사회학과, 1979년 동 대학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2013년 ‘자랑스러운 이화인’에 선정된 바 있다. 임당문화재단은 현 회장의 부친 고 현영원 현대상선 회장과 모친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이 2005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지금까지 이화여대에 총 9억3000만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