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포크 음악 전성기를 이끈 김진성(86) 전 CBS PD가 18일 별세했다.
김 PD는 KBS·TBS·MBC·CBS에서 일하며 ‘영840′ ’세븐틴’ ‘꿈과 음악 사이에’ ’올나잇 팝스’ 등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김민기·양희은·한대수·김인순·이정선·조동진 등을 방송에 출연시키며 가요계 스타들을 발탁했다. 최근까지도 KBS ‘가요무대’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유족으론 딸 김샘솔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1일 오전 9시. (02)2633-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