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이 지난 5월 라디오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생방송을 위해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 도착해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배우 이유영의 결혼과 임신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유영은 비연예인 남편과 올해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는 9월 부모가 된다”고도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유영은 출산일이 다가옴에 따라 별도의 결혼식은 예정하지 않고 있다.

소속사는 “부부로서 또 부모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이유영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더팩트에 따르면 이유영의 남편은 비연예인 남성으로, 두 사람은 2022년 지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유영은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했다. 2015년 청룡영화상, 2018년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타며 영화와 드라마에서 모두 자리 잡았다. 최근 작품은 전날 종영한 KBS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로, 주인공 김홍도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