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종 기자

8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37회 대한민국학생 발명전시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홍승아(오른쪽·효동초 5)양의 발명품인 ‘휴대용 우산 빗물 제거기’를 살펴보고 있다. 원형 틀 안의 극세사 원단으로 우산의 빗물을 흡수하고, 원단을 짜내면 다시 쓸 수 있는 이 발명품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조선일보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0일까지 열린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고 입장료는 없다. 청소년 발명 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이번 전시회에서 주요 수상작들을 볼 수 있고, 홍보·체험관에서는 다채로운 발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