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26)이 12월 5일 연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2024년 자랑스러운 연세체육인상’을 받는다.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17학번인 최민정은 동계 올림픽에서 금3·은2개를 따냈다. 현재 진행 중인 2024-25시즌에는 쇼트트랙 월드투어에서 금1·은1·동3개를 목에 걸었다. 그는 2025년 2월 중국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한다.
이 밖에 서대문구청 팀을 창단해 여자 농구 발전에 기여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공로 부문 시상인 ‘김운용 체육인상’, 팀을 프로축구 K리그 3부에서 2부로 끌어올린 강철 현 김포FC강화실장이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이성구 체육인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12월 5일 오후 6시 30분 더채플앳청담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