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이 고려대에 30억원을 전달했다.
고려대는 19일 오후 2시 ‘고려대-일진, 일진연구센터 후원사업 기부 협약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일진그룹은 고대의료원 기금, 경영대학 기금 등 고대에 여러 차례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고려대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공대 내 ‘일진연구센터’와 산학협력에 사용된다.
기부식에 참석한 이동섭 일진그룹(고대 경영 89) 회장은 “일진연구센터 후원사업이 고려대에, 특히 공과대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협력으로 고려대와 일진그룹이 윈-윈 하여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매번 다양한 방면으로 도움을 주는 일진그룹에 매우 감사드린다”라면서 “공과대학에 들어설 일진연구센터를 통해 고려대와 일진그룹, 양 기관이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