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이혼설에 휩싸였던 가수 서인영(40)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27일 서인영의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 측은 언론에 “서인영이 이혼 절차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며 “원만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서인영은 지난해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결혼 7개월 만인 같은 해 9월과 올해 3월 두 차례 이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서인영은 첫 번째 이혼설이 제기됐을 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과의 불화를 인정하면서도 이혼은 아니라며 선을 그었었다. 소속사 측은 두 번째 이혼설 때는 “사생활 관련된 부분이라 아직은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서인영은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원 모어 타임’, ‘네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솔로 가수로 활동하면서는 ‘신데렐라’, ‘가르쳐 줘요’ 등의 히트곡을 냈다.
서인영은 내년 1월 작곡가 윤일상의 곡으로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