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조선DB

임영웅이 사랑의 열매에 3억원을 기부했다.

사랑의 열매는 지난 2일 가수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3억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임영웅이 낸 2억원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낸 1억원을 더해 조성된 기부금이라고 한다.

임영웅은 지난 2021년부터 사랑의 열매에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다. 임영웅이 사랑의 열매로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지난 5월까지만 해도 9억 원에 달했다. 임영웅은 지난 10월 12일에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티켓 판매 수익금 12억원 전액을 월드비전과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기도 했다.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기부금은 기부자 임영웅의 뜻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