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경북 경주시 강동면 한 철강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나 작업자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연합뉴스

21일 오후 5시 6분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 한 철강업체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이 업체의 집진기(공기 속 먼지를 모으는 설비)에서 폭발이 발생해 작업자 1명이 중상,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공장 일부가 파손됐다.

폭발과 함께 불이 났지만 작업자들이 자체적으로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