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로고. /조선DB

5일 오후 3시 58분쯤 강원 평창군 대화면 신리 아미동길 인근에서 A(76)씨가 경사지에서 밀려 내려가는 1t 화물차를 세우려고 운전석에 올라타려다 2m 아래 개울로 추락했다.

사고가 난 후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밭일을 하려고 주차해 둔 화물차가 경사지에서 밀려 내려오자 차량을 멈춰 세우려고 시도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