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9시쯤 광주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한 가운데, 13일 오전 행정당국이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뉴스1

광주 도심 도로에서 지름 1m가 넘는 싱크홀이 발생해 관할 지자체가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13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광주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지름 1.3m, 깊이 3m 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로 인해 이곳을 지나던 자동차 2대 일부가 파손됐다.

관할 지자체인 북구는 싱크홀 발생 지역 주변을 통제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북구는 복구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