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 50분쯤 충북 음성군 원남면 부천리 한 국도에서 A(76)씨가 몰던 SUV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A씨와 동승자가 숨졌다. /뉴스1

충북 음성군 한 국도에서 연쇄 차량 추돌 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25일 오전 10시 50분쯤 충북 음성군 원남면 부천리 한 국도 2차로에서 A(76)씨가 몰던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들이받힌 승용차는 앞에 있던 또 다른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차량에 타고 있던 6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