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전북 부안군 격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뉴스1

10일 오후 1시 47분쯤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수상 안전요원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뭍으로 끌어올린 뒤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와 함께 해수욕장을 찾은 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