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아티언스 2024 커넥팅 위크’ 포스터. /G아티언스 2024 커넥팅 위크 조직위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 을 기치로 내건 ‘G아티언스 2024 커넥팅 위크’가 12월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와 윕스퀘어에서 열린다.

G아티언스 2024 조직위원회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G아티언스’는 재능과 지식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의 확산을 희망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이다. 혁신을 꿈꾸는 국내외 문화예술가와 과학기술자의 글로벌 커뮤니티로 연 1회 커넥팅 위크를 갖고 있다.

‘글로벌 테크아트의 혁명: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자, 문화예술인, 테크아트 전문가 등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인 12월 1일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프리세션이 열리고, 과학기술과 예술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된다. 12월 2일 본 행사는 차인홍 미국 라이트주립대학 교수의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하는 오프닝 세션과 원광연 카이스트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꾸며진다. 김명석 G아티언스 2024조직위원장과 과학기술 및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미래 비전에 대한 토론에 나선다. 오후에는 아트센터 나비 노소영 관장의 기조연설과 글로벌 리더 8명이 각각 10분씩 발표하는 ‘마스터스 텐토크(Master’s 10 Talk)’, 차세대 리더들이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넥스트젠 텐토크(NextGen 10 Talk)’ 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김명석 조직위원장(카이스트 명예교수)은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장을 열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과학기술자, 예술가, 산업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아 과학기술과 예술의 새로운 융합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