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4시 57분쯤 삼척시 원덕읍 이천리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어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은 인력 96명과 장비 27대를 투입해 산불을 진화 중이다. 산림 당국은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삼척시에는 지난 2일 오전부터 건조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