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15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 분수대에서 아기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뉴시스

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전국에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11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넘는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강원과 경상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서울 33도, 청주 34도, 안동 30도, 울산 30도, 광주 34도, 전주 35도, 목포 33도, 제주 34도, 부산 32도 등이다.

추석 당일인 17일에도 더위는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17일 오후 서울 31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인천 30도, 광주 32도, 대전 32도, 안동 33도, 창원 34도, 여수 32도 등으로 덥겠다고 예보했다.

17일 대부분 지역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