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의료 종사자가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6·27일 이틀 간 국내에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국민 수가 2만322명이라고 방역 당국이 28일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만22명, 화이자는 300명이 접종했다. 27일 접종 건 수는 1217건이다.

27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전날 415명에서 300명대로 떨어졌다. 총 검사 건수는 4만4241건이고, 신규 확진자 수는 총 35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35명, 사망자는 8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603명(치명률 1.79%)으로 집계됐다.

국내 지역 발생 334명 중 서울 117명, 경기 139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에서 269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4명, 대구 5명, 광주 14명, 대전 1명, 울산 5명, 세종 6명, 강원 3명, 충북 10명, 충남 4명, 전북 7명, 경북 3명, 경남 2명, 제주 1명 등이다. 전남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