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 9시까지 국내에선 14만명이 넘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동시간대 최다였던 전날 집계치보다 줄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4만322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16만1382명)보다 1만8153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9만5553명(66.7%), 비수도권에서 4만7676명(33.3%)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4만8014명, 서울 3만5614명, 인천 1만1925명, 부산 9827명, 경남 7818명, 대구 6022명, 경북 5402명, 충남 4536명, 대전 4406명, 광주 4320명, 전북 4216명, 충북 3968명, 울산 3542명, 강원 3429명, 전남 2577명, 제주 1940명, 세종 1065명 등이다.

집계 마감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