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29일 0시 기준(28일 발생)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3만881명으로 나타났다.

전날(3만6159명)보다 5278명, 1주 전(9월 22일·3만2997명)보다는 2116명 줄었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7월 7일(1만8494명) 이후 12주 만에 가장 적은 숫자다.

위중증 환자 수도 전날(375명)보다 12명 적은 363명으로, 8월 9일(364명) 이후 51일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코로나로 인해 사망한 환자는 9세 이하 사망자 1명을 포함해 총 46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누적 사망자는 2만8364명, 누적 치명률 0.11%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가 3만881명 발생하면서 29일 0시까지 누적 확진자는 2474만635명이 됐다. 9월 23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9097명→2만9339명→2만5775명→1만4158명→3만9413명→3만6159명→3만881명으로, 하루 평균 2만9260명이다.

신규 확진자(3만881명)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8830명, 서울 6270명, 인천 1863명, 경남 1740명, 경북 1532명, 대구 1452명, 부산 1417명, 충남 1239명, 강원 1080명, 충북 990명, 전북 988명, 전남 909명, 대전 816명, 광주 747명, 울산 498명, 제주 251명, 세종 233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