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전경. /서울아산병원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병원 평가에서 국내 1위에 올랐다.

4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미국 뉴스위크가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2024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서울아산병원은 국내 병원 중 가장 높은 순위인 세계 22위다. 이는 지난해보다 7단계 상승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뉴스위크는 전 세계 2400여 개 병원 중 우수 병원 250곳을 뽑았다. 세계 1위 병원은 미국 메이요클리닉이 차지했다.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캐나다 토론토종합병원,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미국 메사추세츠종합병원이 뒤를 이었다.

뉴스위크는 30개국 8만5000명의 의료 전문가의 추천을 바탕으로 이번 평가의 순위를 매겼다. 평가 항목은 의료 전문가의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의료성과지표, 환자 만족도 조사, 환자 건강상태 자가평가 시행 여부 등이었다. 국내 병원의 평가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중환자실·급성질환·암·약제에 대한 적정성 평가와 환자경험평가 결과가 반영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4 임상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도 내분비·비뇨기·소화기·신경·심장·심장수술 등 6개 분야에서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세계 순위에서는 내분비 분야에서 3위, 비뇨기 4위, 소화기 5위, 암 6위, 신경 8위를 차지했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