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례 삼육대 간호대학장이 제11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이다. 2004년 설립된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은 4년제 간호학과 지정과 간호교육 인증평가를 실시하는 기관이다.
신 학장은 삼육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신 학장은 삼육대에서 재직하며 학생처장·대외협력처장·임상간호대학원장 등을 지냈다.
신 학장은 “국내 간호교육의 수준과 품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며 “평가·지원 프로세스를 체계화하고 교육과정의 현대화와 국제화를 촉진하는 동시에 간호교육의 핵심 가치인 인성교육과 윤리의식 함양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