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13일 보건복지부 산하 5개 공공기관과 함께 부정부패 척결 및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정해식 원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원장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장들은 소속 기관이 선정한 청렴실천 슬로건에 서명했다.
6개 기관은 지난해 10월 청렴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청렴·반부패협의체’를 발족시켰다. 협의체 소속 임직원들은 지난달 13일부터 3주간 청렴 슬로건 적기, 청렴 서약 서명하기 등 캠페인을 공동으로 벌였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공공기관이 국민의 마음을 얻는 청렴문화 실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