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자협회는 25일 ‘2024 과학언론상’ 중 하나인 ‘머크 의학 기사상’ 수상자로 조선일보 사회정책부 의료복지팀(조백건·안준용·오경묵·오유진·정해민 기자)의 ‘의료의 미래를 묻는다’ 시리즈 기획 보도를 선정했다. 협회는 “조선일보 사회정책부 취재팀은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계기로 한국 의료가 나아갈 방향을 의료계 원로 8명의 인터뷰를 통해 심층 보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또 조선비즈 ‘K-디지털 치료제’ 시리즈를 쓴 이정아·허지윤 기자를 ‘2024년 하반기 과학취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디지털 치료제의 시장성과 전망을 분석하고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기회와 제도적 지원을 제시한 기획이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 소공동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