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용산구 신광여자고등학교에 마련된 서울시장보궐선거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 당일인 7일 오후 8시 현재 투표율은 55.4%로 나타났다. 서울 56.4%, 부산 52.3%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우편투표)가 합산된 수치다.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을 뽑는 재보궐 선거에서 투표율이 5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에서는 서초구가 64%로 가장 높았다.

평일에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의 투표 마감 시간은 오후 8시다. 투표 마감이 오후 6시로 공휴일에 치러진 2018년 지방선거와 지난해 21대 총선의 최종 투표율은 각각 60.2%와 66.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