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유튜브 김광일쇼(youtube.com/chosunmedia)는 27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대선 주자 중 한 명인 최재형 후보를 초청해 인터뷰 합니다.
김광일쇼에선 대선 판세를 흔들고 있는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을 최 후보와 함께 집중 파헤쳐 볼 예정입니다. 최근 대장동 개발을 주도한 화천대유가 직원이었던 곽상도 의원 아들(31)에게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에 따라 최근 3년간 4000억원 넘는 배당금과 분양 수익을 올린 화천대유의 자금 사용처를 두고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곽 의원 아들을 포함해 유력인사들과 그들의 관계인 6명에게 50억원씩 모두 300억원이 지급됐다는 제보도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후보는 “영화 아수라가 현실에서 일어난 것이냐”며 “지금 당장 특검과 국정조사, 감사원 등 법이 허락하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진실을 규명하고 비리를 처단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이재명 개발사업에 전수조사를 벌여 성남시와 경기도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했습니다. 감사원장 출신인 최 후보는 이번 의혹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직접 들어보시죠.
김광일쇼는 또 상속세 폐지, 가덕도 신공항 전면 재검토 등 최 후보의 주요 대선 공약에 대해 살펴보고, 최근 캠프 해체 이유 등에 대해서도 물어봅니다. 오전 11시 김광일쇼 많은 시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