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와 당대표 후보들이 지난 7일 3·8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발표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조경태·윤상현·황교안·안철수·천하람·김기현 후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유흥수 당 선거관리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김석기 사무총장.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본경선에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가나다 순)가 진출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당대표 후보 6명 가운데 김·안·천·황 후보가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윤상현·조경태 후보는 탈락했다.

4명을 뽑는 일반 최고위원 선거 본경선에는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 후보가 진출했다.

1명을 선출하는 청년 최고위원 선거 본경선 진출자는 김가람, 김정식, 이기인, 장예찬 후보다.

본경선 진출자는 지난 8~9일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로 정해졌다.

당 선관위는 컷오프 결과가 본경선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