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22일 충남 보령 중앙시장에서 장동혁 후보와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3.2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는 13일 원내수석대변인에 장동혁(재선, 충남 보령·서천)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판사 출신인 장 의원은 2022년 6월 보궐선거로 국회에 처음 입성했으며 윤재옥 원내대표 체제에서 원내대변인을 역임했다. 2023년 말 출범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선 사상 첫 ‘초선 사무총장’으로 임명돼 4·10 총선 공천 작업을 맡았다.

장 의원은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 ‘한동훈의 호위무사’로 불릴만큼 친한계 핵심 인사로 꼽혔다. 한 전 위원장 역시 지난 3월 장 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장동혁은 저의 힘이고, 보령·서천의 힘이자 궁극적으로 국민의힘”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