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병민 전 최고위원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새 정무부시장에 김병민(42)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내정했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 시의회, 언론, 정당 등과 서울시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이다.

김 내정자는 경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서울 서초구의원을 거쳐 21·22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갑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 캠프 대변인으로 참여했고 2022년 6·1 전국 동시 지방선거 때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