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찾은 尹, '미역국 고기 골라달라' 부탁에 "기름기 좀 있는 걸로"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장바구니 물가 점검을 위해 서울 도봉구의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을 찾아 축산물 코너에서 시민과 대화하고 있다. 이 시민이 “미역국에 쓸 고기를 골라 달라”고 하자 윤 대통령은 “기름기가 약간 있는 고기가 좋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배추를 산 시민에게는 “명절(추석)에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사과, 배, 토종닭, 송편, 인절미, 김 등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