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범수 사무총장은 5일 “강화 유세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 선택으로 선출된 대통령을 끌어내려야 한다는 극언을 퍼부어냈다”며 “끌어내려 감옥으로 보내야 할 사람은 바로 당신임을 우리 국민 모두는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서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표가 드디어 본심을 드러냈다. 11월(선거법 위반·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 예정)이 다가오니 제정신이 아닌 모양”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이날 10·16 인천 강화군수 재선거 지원 유세에서 “일을 제대로 못 하면 혼을 내 선거에서 바꾸고, 선거를 기다릴 정도가 못 될 만큼 심각하다면 도중에라도 끌어내리는 것이 민주주의이고 대의 정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