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주자인 우원식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다.
우 의원실 등에 따르면 우 의원은 지난 15일 대전시 유성갑 지역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했다가 악수를 나눈 한 참석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1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음성이었으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오는 29일 정오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우 의원실 관계자는 22일 본지 통화에서 “우 의원이 자택에서 대의원, 당원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연고자 찾기’를 독려하는 등 서울 선거운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하루에만 전화를 300~400통 걸 정도로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