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대선 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7일 오후 12시 서울 종로구의 한 중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갖는다. 윤 전 총장은 원희룡 제주지사, 권영세 의원 등 국민의힘 인사들과의 회동에 이어 범야권 주자인 안 대표와도 접촉면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양측 캠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오찬 회동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윤 전 총장과 안 대표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시안리더쉽컨퍼런스(ALC) 현장에 참석해 같은 테이블에 앉아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