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11월 28일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서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우주항공청특별법)이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여야는 이날 과방위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오는 9일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주항공특별법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청장을 차관급으로 하는 우주항공청을 신설하는 내용이 골자다.

여기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천문연구원을 항공청 소속기관으로 둔다’는 내용을 명시해 항우연의 연구개발 기능은 유지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