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재섭 의원 /뉴스1

국민의힘 김재섭(37·서울 도봉갑) 의원은 20일 새 당대표를 뽑는 7·23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제 무대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그는 “저는 이번 전당대회가 새로운 시대의 전야이길 바랐지만, 현실은 여전히 시대의 마지막 밤처럼 느껴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명분도 중요하지만 동력도 중요하다”며 “당에서 동력을 모으는 일이 제가 지금 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