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5일 오후 대구 북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열린 포럼 '분권과 통합' 주최 강연회에서 강연하고 있다./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오후 대구 강연을 일정을 마치고 상경한 한 대표는 이 전 부의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6선 의원을 지낸 이 전 부의장은 지난 2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한 대표는 조문을 마치고 빈소에서 30분간 이 전 대통령, 김윤옥 여사와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통령은 한 대표에게 “정권 재창출이 제일 중요하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잘 해낼 것”이라고 했고, 한 대표는 “잘 해내겠다”고 답했다고 박정하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이 전했다.

한 대표는 2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5주년 추모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