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부 장관./뉴스1

합동참모본부는 20일 북한을 향해 “현재 준비 중인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발표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강행한다면 우리 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국가안보실도 이날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과 프랑스 방문을 앞두고 북한의 위성발사 동향 등 도발 가능성과 대응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