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공표 전 마지막 조사에서 경기 화성을의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화성을은 유권자 평균 연령이 30대 중반으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선거구로 꼽힌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지난 2~3일 조사해 5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공 후보와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 개혁신당 이 후보의 3파전이 벌어지고 있는 화성을에서 공 후보 지지율은 40%, 이 후보는 31%였다. 공 후보가 오차범위(±4.4%)를 살짝 넘는 수준으로 앞섰다. 국민의힘 한 후보는 14%였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공 후보가 43%, 이 후보가 32%, 한 후보가 15%였다.
이번 조사는 화성을 유권자 501명을 상대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