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연설을 하고 있다. /장련성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오후 “아직도 본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낮다”며 “투표해야 나라를 살린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 페이스북에서 “이제 (투표가) 3시간 반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한 위원장은 “오후 2시 기준으로 지난 총선 본투표율은 26.32%였지만, 이번에는 25.12%”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두 두 번째 칸이다. 지역구 하얀색 투표용지는 기호 2번 국민의힘, 비례대표 초록색 긴 투표용지는 국민의미래”라며 “주변 분들에게도 두 번째 칸, 국민의미래를 알려달라”고 했다.

국민의힘 윤재옥(가운데)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긴급 투표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윤재옥 원내대표도 이날 긴급 투표상황 점검회의에서 “사전투표 투표율은 역대 최고였다고 하나, 현재 오후 1시까지 본투표율은 지난 대선보다 낮다”며 “여러분의 한 표를 꼭 행사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