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후보가 11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축하 꽃다발을 들고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서울 영등포을)가 국민의힘 박용찬 후보 꺾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기준 서울 영등포을 개표가 99.98% 진행된 가운데 김 후보가 50.18%(4만 9651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접전을 벌였던 박용찬 국민의힘 후보는 49.03%(4만 8515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15·16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됐던 김민석 후보는 긴 공백기 끝에 지난 20대 총선에서 3선에 성공했다. 이번 총선에서 다시 한번 승리하면서 4선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