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2대 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로 6선 주호영 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4선 박덕흠 의원과 경선에서 이긴 주 의원을 국회부의장 후보로 확정했다.
외교통일위원장 후보 경선 결과 3선 김석기 의원이 4선 안철수 의원을 꺾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이로써 22대 국회 개원 28일 만에 전반기 원(院) 구성이 마무리된다.
국민의힘 출신 상임위원장에는 정무위원회 윤한홍,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국방위원회 성일종,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정보위원회 신성범, 여성가족위원회 이인선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