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단은 12일 지하철 2호선 역명제정위원회를 열고 금곡∼율
리역간의 중간역 등 2개 신설역의 역명을 정하고 5개 기존역의 명칭을 변
경했다.

역명제정위는 이날 금곡∼율리역간의 중간역은 동원역으로, 수영비
행장내에 들어설 부산정보단지 앞 신설역은 정보단지역으로 결정했다.

역명제정위는 또 올림픽동산역은 승당역, 좌수영역은 수영역, 황령
산역은 금련산역, 용연역(경성대앞)은 용소역, 구포역은 구명역으로 각각
변경했다.

이에 따라 지하철 2호선의 역은 모두 39개로 순서는 장산(종점)∼
중동∼해운대∼동백∼승당∼정보단지∼민락∼수영∼광안∼금련산∼남천∼
용소∼대연∼못골∼지게골∼문현∼문전∼전포∼서면∼부암∼가야∼동의대
∼개금∼냉정∼주례∼감전∼사상∼강선대∼덕포∼모라∼구남∼구명∼덕천∼
수정∼화명∼율리∼동원∼금곡∼호포(종점)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