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고등중학교 졸업반 학생들에게 김정일의 전사가 되는것이
최고의 영예라고 강조하며 군대에 자원 입대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당기관지 노동신문 최근호는 평양 이광수고등중학교 졸업반 학생들 전원이 자원입대를
탄원했다면서 우리 청년들에게 있어서 장군님의 군대에 가 되는 것보다 더값높은 삶,
빛나는 청춘은 없다고 자원입대를 찬양했다.

이 신문은 또 청년들의 학부모들에 대해서도 청년들을 최고사령관 동지의
전사,조국보위의 투사로 키워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아들딸 8남매를 조국보위초소에
세운김광주 여성처럼 자식들을 총대로 사랑하고 총대로 장군님을 받드는 충직한
전사로내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이어 고등중학교 졸업생들에게 김정일의 군대가 될 것을 역설하면서청춘을
부르는 일터는 많고 청춘의 일터가 아무리 화려하다 해도 혁명의 수뇌부를옹위하는
장군님의 군대, 장군님의 전사가 되는 영예에는 비길 수 없다고 거듭 자원군입대를
찬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