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라운제이가 미국 유명대학 출신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크라운제이는 2006년 가요계에 데뷔 해 姑김성재를 떠올리는 외모와 트레이드 마크인 속사포 랩으로 힙합씬의 유망주로 인정받고 있다.

영주권을 포기한 크라운제이는 2002년 4월 카츄사에 입대, 군 복무 뒤 2006년 데뷔곡 'V.I.P'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인기스타로 거듭났다.

크라운제이는 최근 다음 텔레비존에서 아이디 '케로로 중사'가 게재한 '미국 UCLA 경제학과출신 랩퍼 크라운제이'란 이름의 게시물울 통해 조회수 10만건을 돌파하며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크라운 제이가 UCLA 출신이라니 놀랐다. 랩으로 공부를 가르치면 영어도 늘고 재미있을 것 같다. 제 2의 타블로 가 탄생 했다"고 말했다.

이에 크라운 제이 소속사측은 "크라운제이는 좋은 성적으로 대학 재학 중이었으나, 한국에서 랩퍼로 활동 하겠다는 확고한 자신의 꿈 때문에 중도 포기 했다"며 "하지만 크라운제이는 자신의 결정에 후회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크라운 제이는 현재 8월 중순 발표 예정인 2집 앨범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이 앨범은 현재 모든 곡 녹음을 마친 상태이며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