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중요무형문화재인 문배주의 제조과정 시연·공개 및 시음회가 열린다. 4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문배술 기능보유자 이기춘(66) 선생이 오는 19일(토) 2시부터 김포시 통진읍 서암리 203-4 문배주양조원 본사에서 찰수수와 메조로 청초한 문배꽃 향기를 머금은 전통 증류식소주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참가자들은 문배주를 직접 맛보는 기회도 갖는다.

문배주는 평양지방이 원산지로서 2000년, 2007년 남북정상회담때 건배주 및 만찬주로 선정되고 올해에는 청와대서 명절선물로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선을 보이는 등 국가 중요행사에 단골로 쓰이는 대표적인 전통주이다. 참가문의 ☎031)989-9333, 홈페이지 www.moonbaesoo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