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에 대해 털어놔 화제다.

지난 2일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생방송 연예특급'에 출연한 정우성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밝혔다.

정우성은 "어려웠던 가정환경 때문에 중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며 "아르바이트를 하다 결국 고등학교를 중퇴했다"며 "어린 시절 방 한 칸에서 가족 모두가 같이 잤다. 데뷔 초 때도 내 방이 따로 없었다"고 전해 힘들었던 어린 시절에 대해 전했다.

하지만 정우성은 "단 한 번도 그런 사실을 원망해 본 적 없었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모든 일에 임하다 보니 오늘날 이 자리에 이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우성은 배우 송강호, 이병헌과 함께 출연한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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