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지애 아나운서가 여군시험에 응시했던 경험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한 이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할 당시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여군 시험에도 응시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군대와 KBS 두 곳에서 모두 합격을 했지만 날 먼저 선택해준 KBS의 아나운서로 진로를 정했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선배 이지연 아나운서는 "입사한지 9년차가 돼가지만 나와 술로 대적해 멀쩡하게 집에 간 유일한 후배였을 만큼 운동을 좋아하고 씩씩한 후배다"고 덧붙여 이를 뒷받침했다.

한편 이 아나운서는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현재 KBS 1TV '문화지대'의 진행을 맡고 있다.

< 스포츠조선닷컴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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