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혜나가 가수 김현성과의 열애 사실을 다시 공개해 화제다.

김혜나는 10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야심만만2'(SBS)에서 "김현성씨와 열애 중"이라며 "예전에 공개했는데 이선균씨 결혼 소식 때문에 묻혔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난 4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김현성과의 데이트 사진을 올려 둘의 사랑을 사람들에게 알렸다. 두 사람은 1년 째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중으로 여느 연예인들과 다르게 사랑을 당당하게 드러냈다.

김혜나는 영화 '꽃섬'으로 데뷔해 다수의 독립영화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인 연기파 배우. 영화 '역전의 명수' '경축! 우리사랑',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 등에 출연했다. 김현성은 지난 1997년 강변가요제(MBC) 금상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가수로 '헤븐' '이해할께' 등의 히트 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김혜나는 오는 20일 개봉하는 공포영화 '요가학원'(감독 윤재연)에서 아름다워지기 위해 비밀의 요가학원으로 들어가는 유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