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30일 서귀포관광미항 개발사업 1단계 사업인 '새연교'가 준공됨에 따라 새섬 공원을 완전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시간은 천지연폭포와 외돌개 등 주변 관광지 관람시간을 고려, 일출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한정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새섬 산책로는 1.2㎞ 거리로 조성됐으며, 광장과 우드데크·자갈길·숲속 산책로·테마 포토존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됐다.

서귀포시는 공원 내에 안내문 5곳과 안전주의 표시 70곳, 포토존 이용수칙 3곳 등 모두 78곳에 대해 새섬공원 방문자 이용안전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