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비로 연기된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5차전 경기가 14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졌다.

2연승 후 2연패를 한 두산이 SK와의 악연을 끊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할지, SK가 또 한번 두산에 징크스를 안겨줄지가 관심거리다.

7회말 2사 1,2루 김강민의 텍사스 안타때 1루주자 나주환이 다소 고의적인 동작으로 홈에서 용덕한과 충돌하자 화가 난 용덕한이 SK 쪽으로 공을 던지고 있다./인천=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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