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스타 팬투표 1위를 차지한 김동진(울산)과 해외 체류중인 조용형(제주)이 오는 4일 열리는 FC바르셀로나와의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김동진은 31일 대전과의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 염좌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뛰지 못하게 됐으며 카타르 프로축구 알 라이안 이적 건으로 최근 출국한 조용형은 메디컬테스트 때문에 귀국 일정이 늦어져 참가를 포기했다. 이들을 대신해 대전의 수비수 우승제, 그리고 전남의 공격수 인디오가 올스타팀에 합류한다.